빛과 그림자
길옥윤
사랑은 나의 행복
사랑은 나의 불행
사랑하는 내 마음은
빛과 그리고 그림자
그대 눈동자 태양처럼 빛날때
나는 그대의 어두운 그림자
사랑은 나의 천국
사랑은 나의 지옥
사랑하는 내마음은
빛과 그리고 그림자
그대 눈동자 태양처럼 빛날때
나는 그대의 어두운 그림자
사랑은 나의 천국
사랑은 나의 지옥
사랑하는 내마음은
빛과 그리고 그림자
빛과 그림자
천정자
나 없이 네가 존재 아니하며
너 없이 내가 존재 아니하 듯
잎새 뒤치는 나무 그늘에서
빛이 부르면 그림자가 되어
다정하게 만나는 우리 사이
멀어진 어제가 그리워 눈물짓고
쉼 쉬는 오늘의 축복을 감사하며
미래인 내일을 꿈꾸고 노래하는
태초부터 우리는
하나인 듯 둘이 되고
둘인 듯 하나가 되는
영원한 빛과 그림자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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