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하기에는 너무 짧다
절대 내놓지 못하겠다며
움켜쥐고 있는 것은 없을까?
절대 용서할 수 없다며 미워하는 사람은 없을까?
절대 질 수 없다며 질투하고 경쟁하는 대상은 없을까?
한여름밤에 꾸는 짧은 꿈일지도 모르는 생.
미워하기에는 너무 짧다.
욕심만 채우며 질투하고 경쟁만 하며 살기에는
너무 짧다.
- 송정림 명작에게 길을 묻다 중에서 -
'**심신수양** > 느낌이있는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친구 카스에서 가지고 왔습니다 (0) | 2021.07.31 |
---|---|
내 사랑하는 아들 딸들아 (0) | 2021.06.24 |
원효대사 (0) | 2021.06.21 |
김규환명장의 강의내용 (0) | 2021.06.14 |
어서 말을 해 (0) | 2021.0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