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도 머물다 간다는 이름도 예쁜 월류봉산행을 평소 알던 지인들과 함께 하기로 하였답니다
월류봉 다섯개연봉을 배경으로 초강천 바위 위에 앉아있는 월류정의 운치가 대단합니다
저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동동주잔을 곁들이며 풍류를 즐기면 그것이 바로 신선이 아니겠습니까
주위에 한천팔경이라하여 산수화같은 풍광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산행은 월류 1봉에서 5봉으로 산행을 하기로 하였답니다
월류봉은 1봉이 제일 낮고 점차 높아 5봉이 제일 높다고 합니다
1봉까지 800m 이제 출발합니다
여기가 얼마나 유명한지 시그날 한번보세요... 산행을 즐거움을 더하는것 같네요
이제 월류봉,1봉(365m)에 올랐네요.......
두눈이 시원한 멋진 경치입니다
영월에만 있는줄 았았던 한반도 지형이 내눈앞에 나타납니다
한반도내의 한반도......... 신기하지 않나요???
월류 3봉(394m)에서 함께간 친구들과 기념 촬영하여 증거물을 남겨 둡니다
능선길은 소나무 숲길입니다
아무리 걸어도 지루하지가 않을것 같습니다
4봉(400.7m)....
지나온 1,2,3봉....
가기싫어 안간힘 쏟아 버티는
진달래가 우리의 땀방울을 훔쳐줍니다
추풍령 사슴 관광농원... 이렇게 짧지만 강한 산행을 마쳤지만 초강천 건너는것!
이것이 문제입니다
초단강 도하작전 전의 여유 잠시후엔.........ㅎㅎ
등산화랑 바지를 벗어 베낭에 넣고
작전명 초단강을 도하하라
바닥은 미끄럽고 며칠전 비가 마니와서 물살이 세고 깊어
매우 위험합니다
달도 경치에 홀려 머물다 간다는 월류봉의 밤풍경은
어떨지 능선에서 보는 초강천과 한반도지형의 시원한 경치는 한동안
눈에 아른거릴것 같습니다
영동군에서 구름다리라도 놓아 안전한 산행이 되도록 배려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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