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9일 9자가 겹으로 들어가는 길일!!!!!!!!!!!!!
오늘은 우리 72 동기 산악회의 친구들끼리 진안 마이산 가는날이라
밤잠을 설치며.... 5시10분경 일어나 부산하게 샤워하고 여벌 옷챙기고...
(누구에게 잘보일려고 하는건 절대아님.............ㅋㅋ)
옆지기왈 왜저리 소풍가는 아이마냥 들떠있냐고....... 칫 자긴머 동창안나가니 이기분 알수있나??
이렇게 뒤로하고 집을 나섰답니다
처음보단 우리 산악회원들이 마니 정착되어가는것 같습니다
정말 산을좋아하고 친구가좋아서 찾아오는 그런 단체로 인정이 되어 가는것 같습니다
가을비가 주욱주욱 오는중에서도 42명의 친구들을 태우고 진안으로 미끄러져 갑니다
우리 친구들을 위하여 매월 30만원상당늬 스틱을 행운상품으로 내어 놓는 봉식이 회장님
땀흘린 결실의 포도즙을 찬조한 재경친구,..... 행운으로 당첨된 명희친구의
행운 소감...........ㅎㅎ 마산서 빠지지않고 참석하는 선정친구.........
이모든것이 우리가 친구기 때문에 가능한 일들이 아닐까 합니다
이렇게 웃고 노래하며 하다보니 약 11시경 마이산 입구에 도착하였습니다
비 예보때문에 약식 산행 한다고 안내한 윤식이 산대장의 인솔로 산행을 사작합니다
이것이 암,숫마이봉인 마이산입니다
봉우리 사이로 추억을 만들고... 고개를 넘어갑니다
은수사...........
보호수로 지정된 고목입니다... 오랜세월동안 온갖 번뇌를 함께 해온 ..........
지치지 않고 한결같이 이자리를 하고 있답니다
아마 앞으로도 방문객의 모든 시름 고통 기쁨 이모든을 함께하며 은수사와 함께 하겠지요
숫마이봉.......................ㅎㅎ 우람한 숫놈같이 생겼지요??
여기부턴 탑사입니다
이국적인 풍경입니다.... 난 갠적으로 이곳을 5~6번 방문한것 같은데....
올때마다 느끼는거.... 자연과 인공의 조화 어이 이렇게 잘 맞아지나 하고 생각한답니다
콘크리트로 만든것같은 마이봉....
소망을 담은 수많은 돌이 모여 탑이 만들어 졌답니다
인도의 사원겉지 않나요??.......................감상해 봅시다
은수사 밑에서 식당을 차렸습니다
미임이친구의 수육과 홍어 단연 최고의 인기 밥상입니다
오곡밥도있구요.........각종 짱아치...............
여기에 빠질수없는것이 이넘이죠...
윤활유 소주.............. 어느친구가 가져왔는지 야관문 돌립니다
오늘밤 모두 어이 할라꼬...............
음식에 취하고 사람에 취하고 야관문에 취해 갈때쯤
무리하면 안된다고 어이 일어나라고 빗님이 시작됩니다
주섬주섬 챙겨들고 일어납니다
하산길............................
완존 매미.....ㅎㅎ 옥순아.......... 넘 날씬하다..........ㅋㅋ
출발지까징.......... 무사 산행... 감사를 마이산신령님께드립니다
많은 추억을 가지고 돌아올수 있도록 배려를하고 희생한 봉식이회장님 이하 임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내일은 또 어떤친구 어떤추억이 기다릴까... 벌써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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