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일 새벽 4시10분 영호님이 전화가왔다 억수같이 솥아지는 비.........출발해도 좋을지....
예 일기예보 확인해보자고하고 컴을키니 강원쪽은 맑은하늘입니다.
서글프지만 출발하기로 하고 칠곡으로 향했습니다
칠곡 IC입구에서 5시10분 천지님과 만나 횡성으로.........
새말IC내려 횡성 현지인과 만나 어느 골짜기에 .. 1380고지라네..어허 이제 죽었다하고 초입에 들어섰는데..
이게 왠놈이야??
자세히보니 오가피가아닌가...................ㅎㅎ
당귀꽃이 화알짝...
분위기는 좋은거 같은데....
사람이 너무 마니 들어온거 같다..
이넘의 오가피들만 우리를 반기고................
13일 오전오후 약7시간30분의 산행 소득없이 더덕도없는 산에서 헤메었습니다
인근 모텔에서 일찍 휴식을 취하고 다음날 6시 출발하여 홍성의 어느산으로 향했습니다
천지님과 나는 둘이 왼쪽을 ...영호님과 현지인은 오른쪽을...........
오전 오후 아무 소득없이 계곡과 능선을 몇개 오르락내리락... 이제 하산하려는데...
각구가 눈에... 또 오가피인가?? 조심스레 보니 진짜 심이아닌가...
함께간 내공깊은 분들에 미안함을 가지고 소발에 쥐잡기식 ..............
그래도 이넘이라도 보았으니...........
(참고로 이넘 제 마누라님 뱃속에...혹시라도 담에 또 잡으면 술담기로하고....ㅋㅋ)
대구 내려오니 오후8시....
천지님 집에있는 술병들......................
영호님 수고했구요....
천지님 왕복 운전한다고 수고 했습니다
'**산약초** > 산야초산행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에다 약초 심고왔습니다 (0) | 2010.03.15 |
---|---|
가까운곳에... (0) | 2009.10.13 |
쇄양 (0) | 2009.07.08 |
황구편주 (0) | 2009.06.17 |
대추&메밀꽃&포도밭 (0) | 2008.09.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