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루쟁이와 수영 을 잎과 뿌리를 비교한 사진입니다. 수영 잎은 맛이 아주 시어요. 그래서 싱아라고도 부르는 이름이 있드군요 사진 왼 쪽 뿌리와 잎 두개가 소루쟁이, 오른쪽 잎과 뿌리가 수영 뿌리 입니다,, 오른 쪽 수영은 오래 될수록 뿌리가 크답니다.. 위에 잎이 소루쟁이, 아래에 잎이 수영 잎 입니다. 소루쟁이와 수영은 소나 염소두 안먹는 천한 것들인데.. 뿌리 잎 줄기 씨.. 버릴데가 없는 귀한 약재랍니다.
쌍떡잎식물 마디풀목
마디풀과의 여러해살이풀
시금초, 시영, 괴승애, 산시금치, 괴싱아,
산모, 신검초, 산대황, 녹각설이라는 이름도 있다.
잎의 모양이 시금치와 비슷해서 시금초라고도 하는데,
잎과 줄기에서 신맛이 나기 때문에 이렇게 부른다고 한다.
수영의 신맛은 옥살산(수산) 성분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물종 중 10% 정도가 암수딴그루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수영의 경우 노란색의 꽃밥을 가진 수꽃과 붉은색을 띤 암꽃을
가지고 있다. 꽃이 지면 꽃받침이 자라서 열매를 둘러싼다.
논둑, 밭둑, 빈터, 길가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수영은
보통 군락을 이루어 자라나는데, 이는 뿌리줄기를 통해
무성번식을 하고 뿌리에서 화학물질이 방출되기 때문이다.
잎에는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어 샐러드에 오렌지나 레몬의
대용으로 쓰이기도 하고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 꽃에는 꿀이
많아 밀원식물로 알려져 있다. 뿌리는 산모(酸模)라 하는데 옥살산,
타닌, 크리소판산 등의 성분이 들어 있어 열을 내리고
갈증을 해소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 또 혈액을 맑게 하고,
간 기능을 강화하며, 소화를 도와서
식욕을 증진시킨다. (식물원, 테마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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