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마 의성께서 쓰신 동의 수세보원에는 적하수오와 백하수오의 효능에 크게 차이를 두지 않았습니다.
백하수오는 기분으로 들어가고 적하수오는 혈분으로 들어간다고 하는 정도의 차이입니다.
그런데 후세 한의사들의 연구에 의하면 백하수오는 위경에 주로 작용하는 약초로서 소화기가 약한 소음인의 주된 보약의 하나이고 적하수오는 간폐신 삼경에 작용하며 주로 간기능이 약한 태양인에게 맞는 약초라고 합니다.
소음인은 신장 기능이 강하고 소화 기능이 약하므로 소화 기능을 보하면 워낙 좋은 신장기능이 제 기능을 다 발휘 하므로 컨디션이 좋아진다 합니다.
태양인은 간이 약해서 병이 생기는 것이므로 간을 보하면 컨디션이 좋아 진다 합니다.
한의사들 말로는 체질에 맞지 않더라도 일시적으로는 어느 정도 효과는 다 있다 합니다.
다만 그것을 장복해도 좋으냐 하는 것과는 별개라 합니다.
아마 적하수오 백하수오 다 복용 효험이 뛰어난 보고들이 있지만 개인차 가 있다는 것을 고려 한다면
훨씬 좋은 효과를 볼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출처 : 하수오를 사랑하는 사람들(하사모)
글쓴이 : 바둑도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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