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할까 푸른 하늘 밝은 달 아래 곰곰이 생각하니 세상만사가 춘몽 중에 또 다시 꿈 같도다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할까 담소화락에 엄벙덤벙 주색잡기에 침몰하랴 세상만사를 잊었으면 희망이 족할까 세상만사를 잊었으면 희망이 족할까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하였습니다 내 사랑하는 가족이나 내 존경하는 분이 어떤 힘든일이 생기더라도 아마 거뜬 일어설 것 입니다 나는 내 인연들을 믿습니다 내가 능력이 부족하고 내가 나를 모르듯 그냥 사람 좋아하는 나 입니다 세상은 모두 나 이듯 또 모두 당신 이듯 해야 하는데 나는 무엇이 부족하여 상대를 헤아릴 수가 없을까요 그냥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