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량읍 3

성금전달

봉사라는건 쉽고도 어려운일이다 15년전에는 부녀회 1기의 봉사는 음식 바자회를 열어 그 수익금으로 소외된 곳에 나눔을 하였다 시골의 혼자 사는 할머니댁에 연탄과 라면을 직접 배달을하고 격려하던 경겨운 모습이 생각이난다 그 음식 바자회 하던 날은 지역 기관장들과 유지들 300여명이 동참을하여 시끌벅적 잔치가 따로없다 정치하는 사람들은 인맥 넓히기 딱좋은 판을 벌려놓았다 당시 나는 금고의 일하는 전무로 좌충우돌 누구보다 정렬적으로 겁없이 일을하였고 다시 하라면 하지 못할것 같다는 생각이다 아마 젊음이 나를 그렇게 인도하였는것 같다 지금은부녀회 각 기수별 사업이 있지만 그렇게 정겨운 사업은 없다 그냥 판매가 주류인데 그나마 3기의 바자회가 정겨운듯하다 파전에 막걸리가 곁들여지기 때문이다 그날은 나도 취하고 나..

부녀회 1기 워크샵

우리 새경산 새마을금고는 지역 환원 사업을 많이 한다 제일 큰 사업이 기차여행인데 코로나로 중단된지 3년...내년엔 30주년 기념 행사를 할 예정이다 창립기념일 6월19일 전후로 70세이상 600여명을 모시고 효도관광을 가는것이고 그다음 사업이 취미교실로 난타, 라인댄스, 탁구, 산악회, 부녀회 1,2,3기가 있다 부녀회는 각 기수별 사업을하여 수익금으로 년말 불우이웃 돕기도하고 기별 워크샵을 가기도한다 이번에는 1기 형님들이 후포로 떠났다 후포에서 해물 한상을 받고 아직은 귀족레포츠인 요트... 요트체험을 하고 죽도시장 투어를 하며 에너지 충전을 하였다 다음 사업 전개때 열정을 쏟기위한 충전이다 돌아올땐 선물 한꾸러미씩 안고서 각자의 보금자리로 돌아갔다 새경산금고와 함께 건강을 챙기고 행복을 쌓아 갑시..

아침 운동길에...

붉게 타오르는 깊은 가을의 아침을 담으려... 대추테마공원에 왔는데.. 먼 하늘 구름 때문에 떠오르는 불덩이는 볼수없다 아쉬웁지만 테마공원의 맑은 공기를 내 사랑하는 분들에게 보내니 함께 건강합시다 깊어가는 이 가을 여기도 저기도 아름다운 색채로 채워져 간다 예쁘고 아름답게 물들어 결국엔 찬 아스발트위를 뒹굴고 화려함도 잠시 낙엽되어 쓸쓸하다 우리들 인생도 이미 황혼 사랑도 찾고 그 사랑이 원하는 그 무엇을 한번쯤 생각하는 이 가을이 되자 2021년 11월 3일 아침 운동길에 주저리주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