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져가는 장승문화를 보존하는, 장승공원 청양군은 청정지역이며, 현재는 충남의 알프스라는 서해안고속도로의 등장과 공주와 보령을 잇는 국도 등이 잘 정비되어 오염되지 않은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칠갑산'이라는 대중가요로 인해 널리 알려진 칠갑산을 품은 청양은 장승에 대한 각종 전설과 유래가 많은 곳으로 수백년 전부터 장승제를 올려오는 등 이미 한국 최고의 장승문화 보존지역으로 일컬어 오고 있다. 정산면 송학리를 비롯, 용두리, 천장리, 대치리 등이 유명한 장승마을이다. 그러나 시대의 흐름에 따라 장승문화가 변형, 왜곡되어 가고 있음을 안타까워 해오던 중 청양군에서는 칠갑산에 장승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고 전국 최고의 장승문화 보존지역으로 개발,관광명소로 부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