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천사 3

일출의 명소 봉천사

문경 호계면에 일출의 명소 봉천사가 있다 몇 년전 일출을 보고 주위 경관이 마음에 들어 몇변 찾았기도 하다 여름에는 개미취 꽃이 여기 봉천사를 감싸안고 향기를 피운다 봉천사 법당앞 소나무 두 그루 사이로 세상을 내려 보면 세상 시름이 사라지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스님을 한번도 뵈지는 못하였지만 지금 스님이 오고 난 후 있는 그대로의 자연에 다 이름을 붙이고 안내 설명서를 붙여 봉천사를 찾는 사람들이 봉천사를 확실하게 기억하게 하였다 사시사철 계절마다 다 좋지만 아침 일출의 기억이 제일 많이 남는다

봉천사

봉천사는 아침 일출의 명소로 알려져 있다 요즘은 개미취를 군락으로 심어 그 예쁜꽃을 보러 차량행렬이 줄을 잇는다 먼저 지난 겨울 일출모습이다 그리고 10월9일 모습들이다 황홀했던 해맞이와는 비교되는 조용한 산사라 할수 있다 개미취 꽃들이 절정이 지나 바람속으로 밀려날 시간이 다가 옴인지... 빛이 바래 버렸다. 그래도 장관이다 바위위에서 조용히 책을 읽는 스님... 도촬하였는데,... 한폭 그림이죠?? 거북바위.... 정면에서 보면 그렇지 않는데... 옆에서 보면 아렇게 꼭 거북머리 같죠??? 봉천사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