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룡사 2

고령 반룡사

고령 반룡사 우리나라 3대 반룡사... 경산의 반룡사 평양의 반룡사와 함께 3대 반룡사이다 반룡사는 서기 803년 신라 애장왕 때 창건된 천년고찰이다. 오래된 사찰인 만큼 중수도 여러 번 했다 한다. 그래서 대부분 튼튼한 새 건물로 보인다. 지난주 경산 반룡사를 다녀 왔는데 어쩌다 보니 이번주 고령의 반룡사에 왔다 아내에게 "담주에는 멀리 가야하니 토요일 출발하여 일요일 옵시다" 하였더니 어딜 가는데... 세 반룡사를 가려면 담주에 평양 반룡사엘 가야지 여권도 챙기고 길이 멀어 토욜 새벽에 출발합니다 하고는 서로 바라보며 웃었다 역사가 숨쉬는 반룡사 언제쯤이면 평양 반룡사도 갈수 있을까... 빨리 그날이 오기를 기원한다

천년고찰 반룡사

오늘은 올겨울 가장 춥다는 예보로.... 집콕하고 있다가 2시 넘어 집을 나섰다 경산에는 미나리 하는 곳이 여러곳이 있는데 제일 먼저 시작한 곳이 경산의 오지 용성 육동이다 경산.. 비오재란 재를 넘어가면 작은 마을 6개가 온기 종기 모여 살고 있는 물좋고 공기 좋은곳... 용성 육동.. 나의 지인께 미나리 맛을 보여 드리려 언제부터 수확이 되는지도 알아볼겸 그리고 경산 천년고찰 반룡사도 들릴겸... 아내와 출발하였다 육동 미나리는 아직... 1월 중하순이 지나야 나올듯 하여 반룡사로... 반룡사는 오랜만에 찾았다 내가 고등학교를 졸업후 대학도 떨어지고 산에 들어가 내년 예비고사를 준비한다고... 1978년 3월 어느날 이불 보따리를 올려매고 버스를 타고 첩첩 산중 반룡사로 들어갔었다 그땐 고시생이나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