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지부 군대 동기들..... 코비드 19 이후 첫 회동이다 동기회장이 만든 오리 백숙은 이렇게 만들어졌다 각종 약초를 넣고 약물을 내어 다시 산삼 3뿌리에 산도라지 2뿌리 첨가하여 2시간을 고아 만든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오리백숙이다 동기들을 위하여 애쓴 회장님과 총무님에 감사와 고마움을 전한다 내가 회장할때만 해도 30대 젊은시절 야외 준비하고 만드는것이 즐거움이었지만 이젠 가만 앉아 먹는것도 번거럽게 느껴지는것은 늙었다는 건가?? 어이 되었던 몇몇 동기들의 수고 덕으로..... 입이 즐겁고 동기들은 여전한 입담으로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 까봐야 검증되겠지만 양파속은 까맣더라도 본인의 튼튼한 놋자랑은 하늘을 찌른다 그놈의 튼튼한 놋은 늙지 않는가 보다 남자들이란 젊으나 나이 먹으나 똑같은것은 허세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