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쯤 다녀온 다정인데.. 요즘 보니 가격도 착하고 맛도 착하다 오늘 홀로 5일간 여행을 떠나 아내에게 무었을 먹고 싶은지.. 맛난거 먹으러 가자고 하니 한식먹으러 온 곳 다정 한정식 입구에 들어서니 부끄럽다는 생각이 든다 홀 탁자 9개 만석인데 남자는 딱 한명 나와 두명이다 요즘 여성시대라 살기 좋은 여성민국이라는 말이 실감난다 어쨎거나 빈자리 맨 구석에 앉으니 기본 세팅에 따뜻한 음식이 계속 나온다 주방에서 바로바로 조리해서 나오는 가 보다 봄 나물에다 수육까지 그리고 압력 솥에서 한 밥맛.. 구수한 숭융까지 완벽한 한상을 맛 보았다 경산의 맛집 9점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