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오<何首烏 >
학명 : Pleuropterus multiflorus Turcz.
과명 : 마디풀과
생지 : 우리 나라 각지의 산야에 야생하므로 전국 어디서나 재배할 수 있다. 토양은 배수가 잘 되는 점질양토나 사질양토가 적당하고 내한성, 내충성, 내건성에 강한 단일성 식물이다
성분 : 何首烏(괴근)- anthraquinone 함유. 주로 chrysophanol, emodin rm, rhein, physcione, chrysophanol anthrone, 전분, 粗脂肪, lecithin.
夜交藤(蔓莖)- anthraquinone 함유, 주로 emodin, chrysophanol, physcione으로 결합된 형태로 존재.
분포 : 전국 각지에 난다
약효 : 塊根(괴근)은 何首烏(하수오), 蔓莖(만경)은 夜交藤(야교등), 잎은 何首烏葉(하수오엽)이라 하며 약용한다.
何首烏(塊根)- 强精, 强壯 또는 緩下藥으로 補肝, 益腎, 養血, 祛風의 효능 肝, 腎이 陰虧, 모발의 早白, 빈혈로 인한 眩暈, 腰膝虛弱, 筋骨酸痛, 遺精, 자궁출혈, 崩帶, 만성학질, 慢性下痢, 만성간염, 癰腫, 나력, 腸風, 치질을 치료.
夜交藤(야교등)-養心, 安神, 通經絡, 祛風의 효능. 불면, 폐병, 多汗, 血虛에 의한 身體疼痛, 癰疽, 나력, 風瘡, 疥癬을 치료.
何首烏葉(하수오엽)- 瘡腫, 疥癬, 나력을 치료.
개화 : 8-9월, 백색
번식 : 종자, 묘두, 분근
유사종 : 나도하수오
특징 : 국내에만 자생하는 특산 식물이다
[하수오(何首烏)]
【이명】 교등,야합, 지정,진지백, 마간석,도유등, 적하수오, 수오, 적렴, 홍내소
【기원】 요과(여뀌과 Polygonaceae)에 속한 다년생만성초목인 하수오의 괴근이다.
(1) 하수오는 전초가 광골무모하고 줄기는 조대하여 경이 12mm에 달하고
타물을 전요하며 생장한다. 잎은 유병하고 호생하며 난상심형으로
선단이 예첨하고 전연이다. 가을에 지단 및 엽액에서 무수한 백색의
소화가 총상화 서로 핀다. 과실은 수과로 삼익이 있다. 이것을 시중
에서 적하수조로 거래 되고 있다.
(2) 백수조는 나마과(박주가리과 Asclepidaceae)에 속한 다년생의 만성
초목으로서 줄기는 왼편으로 감겨 올라가며 길이1~3m이고 세장하며
원주형이고 녹색이며 외피는 강인하고 절단하면 백색의 유액이 나온
다. 괴근은 비후하고 다육이며 백색 또는 황백색이다. 잎은 대생하
며 엽병이 길고 난원형이며 짧거나 혹은 길며 예첨하고 기부는 심심
장상 이형이며 맥후면에 연모가 있으며 표면은 녹색이고 광택이 없
으며 배면은 담록색이 엽맥에서 1개의 화경이 나와 원추화서로 7~8
월경에 황록색의 꽃이 피고 9월에 결실한다.
【학명】 1. Polygonum multiflorum Thunberg(하수오).
2. Cynanchum wilfordii(Max.) Hemsley(백수오)
【형태】 1. 적하수오 : 본품은 비대불제한 괴상을 이루어 크기가 아두대에 이르
는 것이 있다. 외면은 적갈색 또는 암갈색을 정하며 추
문이 현저히 융곡하고 곳곳에 편평 또는 요와를 나타내고
질은 견경하고 중하다. 파절면은 암갈색을 정하고 과립상
이다.
2. 백수오 : 본품은 불제한 괴상 또는 방추형으로 왜곡된 원주상 혹은
연주형을 이루고 길이가 5~15cm, 굵기가 1~3.5cm에 이르
며 비대한 것은 종으로 갈라지거나 횡으로 갈라졌다. 외면
은 회백색 또는 황담갈색을 나타내고 종으로 추벽이 있고
흔히 분기된 근을 제거한 잔흔과 요와가 있다. 내부는 유
백색분상인데 방사상을 이루고 질은 견경하고 미취가 있다.
【산지】 백하수오는 전국각지에 분포하고 하수오는 제주도에 산하며 중국에는 사
천, 광동, 광서, 강소, 절강의 각 지방에 산한다.
【성분】 1. 하수오 : 질소 1.1%, 전분 45.2%, 조지방 3.1%, 광물질 4.5%, Lec-
ithine 3.7% Oxy-methylanthraquinone화합물 1.78%, 수가
용성물질총량 26.4% 등을 함유하였다.
2. 백수오: 회분 3.87~4.69%. 산불용성회분 0.91~1.07%를 함유하였다
【성미】 성은 미온무독하고 미는 고감하며 색하다.
【귀경】 입간, 신이경(익혈거풍지품)
【주치】 보간신익음, 수감정기, 강근익수, 양혈거풍,오수발, 강양사, 기혈태화칙
노수풍허, 창치라력옹종, 복중숙질,오혈위황, 제병자기, 요구리악학, 조
치태산붕대, 지파상출혈.
【해설】 하수오는 춘심의 기를 품하고 생하였는데 양에 속한다. 성이 승하고 양
혈거풍의 요약이 된다. 하수오의 백은 기분으로 입하고, 적은 혈분으로
입하고 성이 중화하여 보음하되 불체불한하고 강양하되 불조불열하여 공
이 천문동을 비롯한 제약의 상에 있다. 구복하면 수발을 흑하고 안색을
화하고, 기육을 장하고,정수를 익하고, 근골을 강하고 옹종을 골하고 복
중의 일절 숙질냉기와 장풍을 치한다. 그리고 학사가 기분에 입하여 일
구하되 불해하는 자는 반드시 이것을 사용하고, 또 독리로 인하여 제약
이 불효한데 사용하면 유효하다.
안컨데 본품은 자양강장제로서 신경을 흥분시키고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강심리뇨등의 작용이 있어서 빈혈증과 구병, 선종, 만성풍비, 신경쇠
약, 궤양수감 등증에 사용하고, 나력, 옹종, 치창, 학질, 심복통, 대하,
산후제병을 치하고, 골장의 효가 있어 노년허폐에 사용한다. 실험에 의
하면 본품이 위에 입하면 능히 위의 소화력을 조하고 장에 이르러 분해
되어 흡수된다. 분해된 후에 특효당소가 혈중에 들어가 혈액중의 효
소작용을 촉진하여 세포의 신진대사 작용을 증진케 하고 장관의 연동을
촉진하고, 강심작용이 있어서 심장의 피로를 강장케 하는 작용이 있다.
【수치】 죽도로 거피하고 미감에 일일 침하였다가 절하여 박편을 만들고 흑두
를 반하여 유증에 성하고 사과에 치한 후 구증구쇄하여 사용한다. 혹은
인유를 반하여 쇄하기를 3차한 후에 사용하거나 미감침 3일후 절하여 배
용한다.
【용량】 6~12g
【금기】 제혈과 무인어, 내복, 총산, 철기를 기하고 주사를 복하고 부자, 오두,
선모, 건강, 육계 등 제조약과 동용을 기하며, 외감풍한에 복용을 기한
다.
【배합예】
1. 하수오는 형개, 만형자,위령선,차전자를 배합하여 농과창을 치하고,
2. 상산, 초과를 배합하여 구학을 치하고,
3. 숙지황, 산수유를 배합하여 간신을 보하고,
4. 사삼, 귀판, 용골, 백작약을 배합하여 신경쇠약을 치하고,
5. 흑지마를 배합하여 양혈, 윤장, 오수발하고,
6. 용골, 인삼, 당귀신을 배합하여 혈붕부지를 치하고,
7. 형개, 방풍, 금은화, 창출, 백선피, 고삼, 연교, 목통을 배합하여
습열풍독, 기육파난을 치하고,
8. 강활, 당귀, 적전, 부자, 적작약, 천궁, 영양각,위령선 우슬,방풍을
배합하여 부인혈풍, 골절동통, 수족마비, 요슬침중을 치하고,
9. 당귀, 백작약, 생지황을 배합하여 빈혈증을 치한다.
백발을 검어지게 하는 자양강장제, 하수오
신장, 간장, 심장을 튼튼하게 한다.
하수오는 옛날부터 자양강장약으로 이름 높은 약초이다. 야합(夜合), 지정(地精), 교등(交藤), 진지백(陳知白), 산옹(山翁), 산정(山精)등의 여러 이름이 있다. 우리말로는 흔히 큰조롱, 또는 은조롱이라고 하며 황해도나 경상도 지방에서는 새박덩굴이라 부르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경상남북도, 전라남도, 강원도, 충청북도, 평안도, 황해도 등지의 산이나 들의 양지바른 풀밭이나 바닷가의 비탈진 곳 등에 드물게 자란다.
여러해살이 덩굴풀로 줄기는 1~3미터쯤 자라고 뿌리는 원기둥 혹은 저울추 모양으로 구슬처럼 이어져 달린다. 뿌리는 길이 5~15센티미터, 굵기는 1~3.5센티미터쯤이고 큰 것은 옆으로 갈라지기도 한다. 뿌리는 겉은 누런빛이 도는 갈색이고 속은 흰빛인데 단단하고 약간 특이한 냄새가 난다. 맛은 약간 쓰면서도 떫다. 잘 씹어 보면 밤맛, 고구마맛, 배추뿌리맛이 섞여 있다.
줄기는 왼쪽 방향으로 주위의 나뭇가지나 풀 같은 것을 감으면서 자라는 성질이 있고 줄기나 잎을 자르면 흰 즙이 나온다. 잎은 마주나며 심장꼴이고 꽃은 연한 황록색으로 7~8월에 핀다.
열매는 길이 8센티미터, 지름 1센티미터쯤 되는 피침 모양으로 9월에 연한 갈색으로 익는다. 열매가 익으면 열매껍질이 터지면서 길고 흰 털이 붙은 씨앗이 프로펠러처럼 바람에 날려 사방에 흩어진다. 대개 5~10년쯤 자라다가 죽지만 간혹 수십 년이나 수백 년을 자란 것이 발견되는데 이런 것은 약초꾼들이 산삼보다도 더 귀하게 여긴다. 수십 년이나 수백 년 묵은 하수오 뿌리 중에는 간혹 속이 썩어서 물이 들어 있는 것이 있는데 이 물이 만병통치의 효능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하수오뿐만 아니라 더덕이나 지치, 도라지 등 어떤 약초든지 수십 년씩 자란 것은 값을 따질 수 없는 보물이 되는 법이다.
하수오는 적하수오와 백하수오의 두 종류가 있는데 우리나라에 야생하는 것은 대개 백하수오이고 적하수오는 극히 드물게 발견된다. 적하수오는 대개 중국에서 많이 심어 가꾸고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와 남부지방 일부에서만 난다.
약초꾼들은 늦은 가을이나 이른 봄철에 말라죽은 줄기를 보고 하수오 뿌리를 캐낸다. 예전에는 약초 채취를 직업으로 삼는 약초꾼들이 흔했으나 지금은 거의 사라졌으므로 야생 하수오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 재배하거나 중국 같은 데서 수입한 하수오는 야생에 견주어 약효가 형편없이 낮다. 중국산 하수오는 우리나라 야생 하수오와 품종이 전혀 다르다. 또 우리 나라에서 재배하는 것은 대개 중국 품종을 가져다가 심은 것이다. 중국 품종은 뿌리가 굵고 수확량은 많지만 뿌리에 녹말만 많을 뿐 약효는 형편없다. 반드시 우리나라에서 자란 야생 하수오를 구해 약으로 써야 제대로 약효를 기대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자란 것도 지방에 따라 약효가 조금씩 차이가 나는데, 경기도 감악산 일대와 경북 소백산 부근에서 난 것이 약효가 가장 높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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