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여행지**/대구&경상북도

주왕산 계곡산행

빈손 허명 2023. 6. 29. 21:51

매월 4째 수요일은 새경산 산악회 산행날이다

지난달과 그 전달 산행은 내가 서울 중앙회 회의 참석과 음악회 참석으로 산행에 참석 못하고 세 달만에 참석하여 금고 현황을 설명하고 금고가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산악회등 금고 관련 단체에 꾸준히 지원할수 있도록 산악회 회원들에게 당부의 인사를 하였다

주왕산 입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대전사 천년고찰을 관람하고 부처님을 만나고 트레킹을 시작한다

주왕산의 모습은 기억도 가물가물 아마 40여년 전에 다녀가고 처음이라 과거 기억이 없는건 당연하다

용추폭포, 절구폭포, 용연폭포 이렇게 차례로 평지길 같은 계곡길을 오르는데 기암괴석의 협곡을 지날땐 여기가 우리나라가 맞는가 할정도로 경치가 빼어 났다

특히 전날 장마비로 많은 계곡물이 불어 푹포의 모습은 장관이었다
함께한 산악회 회원들 사진도 찍어주며 마무리한 계곡 트레킹이었다

하산주를 하려 식당에 들렸는데 해물전 만오처넌.. 해물이라고는 보일듯 말듯 얄팍한 전의 크기 그리고 두부김치 만이처넌 두부 반모에 산나물 김치 볶아 얹저서 나온 것  또 도토리 묵 만이처넌 묵 반모정도에.. 나물 무친것 올려져 나왔다 세가지에 사마넌에 육박한 요리들...

요즘 관광지 바가지 요금 횡포에 대하여 심심찮게 보도되고 있는것을 본다

거기다 소주 오처넌 이건 손님에게 먹지마라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니 우리나라 장사 꾼들의 상술을 탓하지 않을 수 없는데 장사 안된다고 불평 하소연 할게 아니라 정상적인 가격을 받는것이 자기들이 살길이 아닐까 생각하는 오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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