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에 있는 봉암사는 1년에 딱 하루, 사월 초파일에만 일반인들에게 개방하는 사찰이라고 한다
내년 초팔일 기억했다가 꼭 방문해 보리라 생각해 본다
881년 나라에서 봉암사라는 이름을 내렸고 조선 초기에는 기화(己和)가 1431년(세종 13)에 절을 중수한 뒤 오랫동안 머물면서 『금강경오가해설의(金剛經五家解說宜)』를 저술하였다. 그 뒤 1674년(현종 15) 화재로 소실된 뒤 신화(信和)가 중건하였고, 1703년(숙종 29) 불전과 승료가 불탔으나 바로 중건하였다. 1915년에는 세욱(世煜)이 다시 퇴락한 당우를 중건하였으며, 1927년 지증국사의 비각(碑閣)과 익랑(翼廊)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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