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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북부새마을금고 총자산 '500억' 돌파 설립 17년 만에 250배 성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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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중 유일하게 행정안전부의 관리·감독을 받고 있는 이 마을금고는 협동단체로 '늘 주민들과 함께 한다'는 점을 모토로 하고 있다. 북부새마을금고의 이 같은 성장에는 행정안전부가 대주민 금융행정을 펴고 부실채권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할 경산시청을 통해 철저히 관리·감독한데다 직원 모두가 일심동체가 돼 회원 이익을 위해 뛴 땀과 열정이 뒷받침됐다. 특히 압량면은 물론 경산 전역에서 대인관계 등 남다른 친화력에다 마당발로 소문난 김종태(63·사진) 이사장과 허명 전무가 '명콤비'를 이루면서 지역의 대소사를 두루 살피는 등 지역민과 '더불어 살기'를 실천해온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이사장이 취임한 이후부터 자산 증가는 더욱 가속력이 붙었다. 7년 전 김 이사장이 4년 임기로 취임했을 당시 자산고는 116억원이었으나 친절운동, 지역과 더불어 사는 금고운동을 펼친 결과 7년 만에 542억원의 수신고를 올린 것. 연임해 내년 2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 김 이사장은 "늘 귀빈을 모신다는 마음으로 회원들을 대하고 있다"면서 "직원들이 금고 내에서는 물론 외부에서도 주민들에 대한 인사를 생활화하는 등 직원들은 모두 주민들에게 '스마일'로 통하고 있을 정도"라고 자랑했다. 회원들을 위해 금고건물 내 탁구장을 연중 무료 개방하고, 매년 3월에는 '금고 이사장배 탁구대회'를 열고 있다. 2000년부터는 새마을금고부녀회(회원 33명)가 음식바자회를 열어 얻은 수익금 300여만원씩을 불우이웃돕기성금으로 압량면과 북부동에 각각 기탁하고 있다. 또 자체산악회(100여 명)를 결성, 활동경비를 지원하고 있고, 무의탁노인·소년소녀가장 등을 지원하는 '좀도리운동'에는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쌀 3천647㎏과 현금 585만원을 지원했다. 이달 9일에는 압량지역 금구리경로당에서 노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자장면 제공 행사(사진)를 가져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금고 직원들은 매월 한차례씩 인근 자장면집(삼성반점) 주인을 대동해 압량 관내 경로당을 차례로 돌며 노인들에게 자장면 봉사를 펼치고 있다. 경산·황재성기자 jsgold@msnet.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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