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신수양**/느낌이있는방

논어 둘

빈손 허명 2009. 6. 23. 17:29

有朋自方來  不赤樂乎     (유붕자원방래  부적락호)

 

먼곳에 살고있는 벗이 생각지도 않았는데 찾아와 주었다면 매우 즐겁지 않겠는가??

 

서로 마음을 터 놓고 사귀는 벗이 있는데, 오늘은 그 먼곳에서

일부러 찾아 왔으니 더 없이 반갑고 매우 기쁜일이 아니겠는가??

모름지기 학문을 연구하고 수양을 쌓는 군자는 남이

무슨말을 하거나 개의치 말고 자신의 뜻을 굳게 지켜 나가면

상통하는 친구도 많아지고, 따라서 자기 마음도 즐겁게

된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