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신수양**/나의 일기

친구들과 모임

빈손 허명 2023. 4. 25. 06:33

우리 압량의 친구들의 한 자리

아직은 젊고 

아직은 할일이 많고

아직은 사랑도 할 수 있고

아직은 우리 바라보고

아직은 우리 사랑하며 살아가야 하는 시간

이 시간 친구들 오마카세 옴감에서 

잠시 세월의 무게를 내려 놓고

소줏잔을 부딪친다

어느 한 친구의 넋두리

야~~~

우리 15년후면 80이다

아무리 100세 인생이라 떠들지만 

길지가 않더라

나는 나는 100까지라 하지만..

선배들 보면 길지 가 않더라

지금 

이 모습 그대로

오래 간직 하자 내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