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여행지**/대구&경상북도 259

봉화 청옥산 명품 숲 길

우리나라 금수강산에 명품 숲길이 10곳이 있다고 한다 그중 청옥산 숲길... 정상에 오르는것도 좋지만 계곡 물소리 들으며 걷는 오솔길을 걷다보면 세상 시름을 다 잊는 것 같은 자연속에 빨려 들어 간다 경산에서 220여km 네비시간으로 3시간 30분 실제 걸린시간은 2시간 30분 졸음쉼터에서 한번 쉬고 달려간 시간이다 8월 새경산 산악회 산행지로 추천 하여 다시 한번 걸어야 겠다

주왕산 계곡산행

매월 4째 수요일은 새경산 산악회 산행날이다 지난달과 그 전달 산행은 내가 서울 중앙회 회의 참석과 음악회 참석으로 산행에 참석 못하고 세 달만에 참석하여 금고 현황을 설명하고 금고가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산악회등 금고 관련 단체에 꾸준히 지원할수 있도록 산악회 회원들에게 당부의 인사를 하였다 주왕산 입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대전사 천년고찰을 관람하고 부처님을 만나고 트레킹을 시작한다 주왕산의 모습은 기억도 가물가물 아마 40여년 전에 다녀가고 처음이라 과거 기억이 없는건 당연하다 용추폭포, 절구폭포, 용연폭포 이렇게 차례로 평지길 같은 계곡길을 오르는데 기암괴석의 협곡을 지날땐 여기가 우리나라가 맞는가 할정도로 경치가 빼어 났다 특히 전날 장마비로 많은 계곡물이 불어 푹포의 모습은 장관이었다 함께한 산..

대전사

경북 최고 명산의 기슭에 자리한 청송 주왕산 대전사 대전사는 신라 문무왕(文武王) 12년(672) 의상대사(義湘大師)가 처음 건립하였다고 전한다. 임진왜란때 불타 조선 현종(顯宗) 13년(1672)에 새로 지어 현재 사찰의 중심 건물로 사용되고 있다. 1976년에 보광전을 고칠 때 1662년의 상량문(上樑文)이 발견되었다. 정면 3칸, 측면 3칸의 자그마한 건물로 천장은 '井'자 모양으로 꾸몄으며, 내부에 비로자나불(毘盧子那佛)을 모시고 있다.

법왕종 총본산 한광사

한광사는 영천 신녕면 화남리에 자리하고 있는 대승불교 법왕종의 총본산 사찰입니다. 현재의 한광사는 1958년 최명도가 중건한 것입니다. 한광사는 신라 문무왕 때 의상 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집니다. 1958년 최명도 스님이 중건하여 법왕종의 본산으로 삼았습니다. 중건 후 대웅전·극락전 등의 불사가 진행되고, 사역 내에 있는 삼층 석탑과 석불좌상의 보수, 복원 공사가 있었습니다. 경내에는 대웅전·극락전·대적광전·산신각·칠성각 등의 전각을 비롯하여 사찰에서 운영하는 납골당 [명부전]과 법왕종 총무원 건물, 요사채 등이 있습니다. 대웅전은 정면 5칸, 측면 3칸 규모의 팔작지붕 집으로 내부 불단에 아미타여래상을 주존불로 하여 관음보살상과 지장보살상이 협시되어 있으며, 「후불탱」ㆍ「수월관음도」·「신중탱」 등의 불..

정혜사지 13층석탑과 정혜사

몇년전 세계문화유산 옥산서원을 돌아 보며 다른 문화재가 있는것을 알지 못하였다 국보 40호 정혜사지 13층 석탑이 옥산서원을 지나 약 5~600m 지점에 숲속에 다소곳 고고한 자태를 뽑내며 서있다 안내 표지판이 없어 정혜사 스님께 물어보고 찾아 올랐으니 우리 문화재를 이렇게 홀대 해서야 되겠냐는 생각에... 그것도 국보 40호를... 정혜사지 13층석탑은 통일신라시대의 13층석탑. 토축 기단 위의 1층 옥신은 매우 크게 만들고 나머지 12층은 일정한 비율로 체감시켜 만든 특이한 형태의 유일한 이형석탑이다. 토축 기단 위로 1단의 석축과 4매의 돌로 2단 굄을 놓아 1층 탑신을 받치고 있다. 내부 양쪽에는 작은 석주를 세우고 위쪽에는 인방을, 아래쪽에는 하방을 걸쳐 일종의 감실을 만들었다. 각 층의 옥신석..

천년고찰 도덕암

옥산 서원지나 정혜사지 13층석탑 국보 40호를 지나고 옥산지 저수지입구를 지나 꼬불꼬불 또 경사도는 너무 심하여 소형차는 두고 걸어서 올라 가라는 안내판도 있다. 중간에 내려오는 차라도 만나면 큰일이다 비껴갈 곳이 없다 2년전 경주 주사암을 오를때 생각이난다 주사암 오르는 길과 도덕암 오르는 길이 비교가 된다 이런곳에 절을 짓고 수도를 한다니.... 도덕산 정상부근에 천삼백년 고찰 도덕암이 산 정상부근 바위밑에서 천년의 세월을 살고 있다 도덕암의 대웅전 앞 마당에서 내려다 보는 세상은 속세의 세상 까마득... 고즈넉한 산사 이곳에서 부처님을 모시는 스님은 많은것을 득도한 스님이리라... 도덕산 도덕암은 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 도덕산(道德山) 중턱에 있는 암자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11교구 본사인 불국..

옥산서원

세계문화 유산 한국의 서원인 옥산서원 경주시 안강읍에 있는 서원이다. 2년여만에 다시 찾은 이유는 국보 40호 정혜사지 13층 석탑을 보기 위하여 다시 찾았다. 옥산서원은 사적 제154호. 이언적(李彦迪)의 덕행과 학문을 추모하기 위해 1572년(선조 5) 경주부윤 이제민(李齊閔)이 지방 유림의 뜻에 따라 창건했다. 1574년 사액 서원이 되었다. 1871년 대원군이 서원을 철폐할 때 훼철되지 않고 존속된 47개 서원 중의 하나이다. 구인당의 정면에 걸린 '옥산서원' 편액(扁額)은 원래 이산해(李山海)의 글씨였으나, 1839년 불에 타버린 구인당을 새로 지으면서 김정희(金正喜)가 다시 썼다. 세계문화유산 옥산서원과 그앞 계곡은 여름 더위를 날릴수 있는 시원함이 눈에도 보인다

청도 덕사

떡절이라고 더 알려진 청도 덕사 청도천을 한 눈에 볼수 있고 청도 읍광경을 바라볼수 있는 이곳 청도 덕사는 경치 좋은곳에 자리한 니즈막 산 위에 앉은 떡절 종각루에 앉아 내려다보면 청도전체가 한눈에 보인다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소라리 덕절산(216.5m) 동남쪽 끝자락에 위치하며,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이다. 덕절산은 산의 형태가 달리는 개의 모양과 같다고 하여 주구산이라고도 부르며, 덕사는 달아나는 개를 머물게 하기 위해 건립한 사찰로서 떡절이라고도 불린다. 덕사가 자리한 주구산은 동서가 석벽으로 이루어져 예로부터 천혜의 요새를 이룬 곳으로 이서산성이 있었다. 이곳은 신라 297년(유례왕 14년) 이서고국이 신라에 패퇴한 곳으로, 고려초 왕건이 보양국사의 도움을 받아 저항세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