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06 3

西山 서원

1706년(숙종 32) 지방유림의 공의로 생육신인 조려(趙旅)·원호(元昊)·김시습(金時習)·이맹전(李孟專)·성담수(成聃壽)·남효온(南孝溫)의 학덕과 충절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1713년에 ‘西山(서산)’이라고 사액되었으며,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 오던 중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71년(고종 8)에 훼철되었다. 그 뒤 1984년 정부의 보조와 유림의 협력으로 복원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경내의 건물로는 4칸의 묘우(廟宇), 신문(神門), 4칸의 강당, 각 3칸의 동재(東齋)와 서재(西齋), 외문(外門), 육각정(六角亭), 3칸의 고사(庫舍)와 육각비(六角碑), 조려의 사적비 등이 있다. 묘우에는 조려를 주벽(主壁)으로 하여 좌우에 원호·김시습·이맹전·성담수·남효온 등..

의령 자송령

의령 숨은 명소 부채를 펼쳐 놓은 듯 하나 그 속에는 두뇌의 혈관 모습이 숨어 있는 의령 명품 소나무 자송령(嵫松靈) 자굴산 큰 산 아래에 있는 신령스러운 소나무 경남 의령군 가례면 운암리 상촌마을은 "밀양 손씨"가 세거하며 심은 400년 묵은 소나무 자송령(嵫松靈)이 마을 앞을 지키고있다. 자송령(嵫松靈)의 수형은 부채를 펼쳐 놓은 형상이며 본 줄기에서 용솟음 치듯 빠져 나온 가지들은 구불구불 얽히고 설키어 사람의 뇌를 생각하게하며 하늘을 가리고 있다. ​수피는 우리 소나무의 전형적인 특징인 붉은 빛을 띄고 있고 세월의 무게 만큼이나 두꺼워 거북이 등 같아 보이기도 하다가 용의 비늘 같이 보이기도 한다. 오랜 세월을 살아오며 격은 고통에 생살이 갈라져 나온 것 같기도 하고 어찌보면 살아온 연륜에서 나오..

함안 아라연꽃 테마공원

함안 아라홍연 꽃... 700년전의 씨앗으로 발히하여 지금의 화려한 아라연꽃단지를 만든 함안군에 경의를 표한다 아라홍련은 함안성산사적(사적 제 67호) 연못터 발굴현장에서 수습된 700년 전 고려시대의 연꽃 씨앗. 2009년에 발아에 성공하였고, 이를 아라홍련이라 이름지었다. 아라홍련은 일반 연꽃과 달리 흰색에 가까운 연분홍에서 시작해 꽃잎 끝이 짙은 홍색을 띈다. 강인한 생명력과 신비로운 스토리를 품은, 오로지 함안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꽃이다 오래된 연꽃이 발아한 사례로는 한국에서는 아라홍련이라고 이름 붙은 종류가 유명하다. 이름의 어원은 구 아라가야 터인 함안에서 난 홍련이라 아라홍련이라 부른다 함안 ic에 내리면 10분이내의 거리에 접근성도 좋슴니다 700년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 아라 연꽃을 만나..